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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리버풀 팬들이 단단히 화가 났다.
두 팀은 EPL 32라운드에서 정면 충돌한다. 맨시티는 11일 0시30분 리버풀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사실상의 2021~2022시즌 결승전이다.
하지만 리버풀 팬들이 시작도 하기 전에 심판 배정을 놓고 강력하게 불만을 토해내고 있다. 테일러 주심은 맨체스터의 위센쇼에서 태어났다. 그는 하부리그의 올트링엄 팬이라고 여러차례 밝혔지만 리버풀 팬들에게는 들리지 않는다. 설상가상 VAR(비디오판독) 심판인 폴 티에르니도 그레이터 맨체스터 내에 위치해 있는 위건 출신이라 의심의 눈초리를 더 지울 수 없는 상황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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