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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수원 삼성이 강원FC전 2연승을 노린다.
이 감독은 4-3-3 시스템을 꺼내든다. 스리톱에는 그로닝을 중심으로 류승우와 전진우가 공격을 이끈다. 미드필더에는 사리치 한석종 정승원이 뒤에서 힘을 보탠다. 포백에는 이기제 불투이스 민상기 장호익이 포진하는 가운데 골문은 양형모가 지킨다.
덴마크 2부리그 득점왕 출신인 그로닝은 강원과의 FA컵에서 첫 골을 신고했다. 하지만 K리그에서는 여전히 무득점이다. 이 감독은 "그로닝은 너무 착하다. 스트라이커는 욕심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아쉽다. 때로는 동료들과의 부딪혀야 하지만 모든 게 다 좋단다. K리그에서 득점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고민이 있다. 더 보여줘야 한다. 아니면 다른 판단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릉=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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