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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국민 원하는대로 하겠다" 사디오 마네의 '신박'한 이적 전략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2-06-05 01:00 | 최종수정 2022-06-06 06:01


사디오 마네.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할 것입니다.(I will do what they want)"

리버풀 간판 스트라이커 사디오 마네의 말이다. '그들'이 중요하다. 세네갈 국민이다.

영국 더 텔레그래프지는 4일 '리버풀 세네갈 출신 공격수 사디오 마네가 세네갈 온라인 여론 조사에 대한 응답으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할 것이라고 SNS에 응답했다. 약 60~70%의 사람들이 그가 레즈를 떠나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마네는 2023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올 여름 리버풀에 잔류하기 위해서는 재계약이 수순이다. 하지만 상황은 좋지 않다.

마네는 주급 약 10만 파운드(약 1억5000만원)을 받고 있다. '시세'에 비해면 싼 값이다. 마네는 3~4배의 주급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리버풀은 요구에 응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지에서는 리버풀과 마네의 재계약이 쉽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마네를 강력하게 노리고 있는 가운데, 바르셀로나 역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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