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튀니지 출신 19세 '원더키드'를 향한 맨유 레전드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주인공은 한니발 메브리다.
이어 "텐 하흐 감독이 아약스에서 젊은 선수들과 함께 일했다는 것 또한 훌륭하다. 현재 맨유에도 많은 재능을 갖춘 선수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는 메브리의 성격과 태클을 이기려는 의지를 높이산다. 그는 모든 것을 주겠다는 생각으로 안필드 경기장에 나왔고, 경기 시작한 이후 모든 사람들에게 그 길을 제시해줬다"고 보도했다.
맨유 유스 출신인 메브리는 2020~2021시즌 1군에 데뷔한 뒤 올 시즌 2경기밖에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지난 2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돌아온 이후 줄곧 맨유 1군에서 훈련했다. 특히 네마냐 마티치가 올 시즌이 끝난 뒤 맨유를 떠나기 전 텐 하흐 감독에게 메브리를 추천하기도. 마티치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메브리는 환상적인 선수이며 훌륭한 성격을 가졌다. 메브리가 가진 재능을 이용해야 한다. 나는 메브리가 미래에 어떻게 성장할 지 보고싶다'고 한 바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