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이적은 축구 경력 2년 망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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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에서 뛴 경험이 있는 손더스는 19일(한국시각)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이적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분데스리가 '절대1강'으로의 이적은 결코 '도전'이 아니라고 봤다.
"바이에른 뮌헨을 이길 구단이 없다. 위대한 구단이긴 하지만 분데스리가에서 마네가 도전을 할 만한 클럽이 없다"고 말했다. "마네는 골을 많이 넣겠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매주 5대0으로 승리하는 팀이다. 그 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는 유일한 팀이다. 그건 도전이 아니다"라고 일침을 놓았다.
"마네는 서른 살이다. 그가 리버풀에 있었던 기간을 통틀어 마지막 6개월, 그는 최고의 축구를 보여줬다. 멈출 수 없는 선수였다"며 최고의 시기, 마네의 선택에 아쉬움을 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