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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국내 팬들에게 뜨거운 추억을 선사한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PSG)가 브라질대표팀에서 은퇴를 준비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18세인 2010년 브라질 A매치에 데뷔했다. 미국과의 데뷔전에서 그는 경기 시작 28분 만에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12년이 흐른 현재 네이마르는 A매치 119경기에서 무려 74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옥에 티는 있다. 현재까지 단 한개의 우승트로피도 수집하지 못했다. 2019년 코파아메리카 우승 당시 그는 부상 중이었다.
펠레, 호나우디뉴, 카카에 이어 네이마르가 물려받은 브라질 10번은 지구촌 축구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네이마르가 지목한 호드리구의 행보도 관심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