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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축구황제' 호나우두가 소유한 구단이 전설적인 풀백의 동시 영입을 바라고 있다.
현재 브라질과 터키 등 유럽과 남미의 다수 팀에서 경험많은 두 풀백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는 가운데, 라리가 승격팀 바야돌리드 역시 두 선수의 상황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마르셀로는 당장 브라질로 복귀할 계획이 없다. 레알 유스팀에서 활약중인 장남 엔조를 가까이에서 '케어'해야 하기 때문이다. 바야돌리드와 마드리드는 차량으로 2시간30분 걸린다.
바야돌리드가 여러모로 안성맞춤인 셈. 바야돌리드는 지난시즌 세군다에서 2위를 차지하며 승격했다.
'UOL'에 따르면, 호나우두 구단주는 두 선수의 경험과 상업적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관건은 고액 연봉. 하지만 호나우두는 두 선수가 어느정도는 연봉을 양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UOL'은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