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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의 5번째 영입은 제드 스펜스.
곧바로 빅클럽들의 표적이 됐다. 특히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과 아스널이 스펜스를 주목했다. 그런 가운데 올여름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는 토트넘이 스펜스 영입에서도 아스널에 우위를 점한 상황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이 제안한 1500만파운드(약 232억원)의 이적료에 미들즈브러가 OK 사인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미들즈브러는 앞서 1000만파운드, 1100만파운드의 제안을 거절했는데, 이번에는 토트넘이 통 크게 질렀다. 기본 1500만파운드에 스펜스의 성적에 따라 추가 총액 2000만파운드가 더해지는 옵션까지 포함됐다.
토트넘은 이에 앞서 히샬리송, 이브 비수마, 프레이저 포스터, 이반 페리시치 영입을 완료했다. 스펜스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으면 이번 여름 5번째 영입이 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