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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호날두는 자기 밖에 몰라."
카사노는 이런 상황에 대해 "호날두가 있는 팀에서는 감독은 자신의 축구를 할 수 없다. 호날두는 오직 자기가 골 넣는 것과 자신의 기록에 대해서만 신경 쓴다. 새로운 감독에게 호날두 같은 선수를 지도하는 책임을 줘서는 안 된다", "유벤투스는 지난 20~30년 동안 이탈리아에서 최고의 축구를 보여주었던 알레그리를 제거했다. 팀의 가장 큰 문제는 하나, 호날두였다. 그것은 사리와 피를로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사리가 선수들과 호날두를 하나로 뭉치게 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대체 뭐하는 건가. 다른 축구를 하기 위해 다른 감독을 데려왔지만 여전히 문제의 원인인 호날두는 남겨놓았다"고 직설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