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일스 마피아' 벤 데이비스가 토트넘과 2025년까지 동행한다.
데이비스는 지난 시즌 마지막 27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최종 14경기에서 10승을 올리고, 단 8실점만을 내주는 빗장수비에 큰 기여를 했다. 토트넘의 4위, 유럽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이끌며 감독과 동료들의 신뢰를 듬뿍 받은 데이비스의 재계약은 일견 당연한 귀결. 데이비스는 2014년 이후 토트넘에서 총 270경기에 나서 6골 22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새 시즌에는 바르셀로나에서 임대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왼발 센터백' 클레망 랑글레와의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또 왼쪽 라인에서 역시 신입생인 이반 페리시치와의 연계도 팬들의 관심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