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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제이든 산초(맨유)가 확실히 달라졌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 '에이스'로 등극하는 모습이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경기 뒤 '산초는 첫 번째 골을 넣고, 두 번째 득점에도 기여했다. 멋진 투어였다. 맨유는 산초에게 공이 있을 때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산초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는 산초 영입을 위해 73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기대가 컸다. 하지만 적응은 쉽지 않았다. 산초는 지난 시즌 EPL 29경기에서 3골-3도움에 그쳤다. 그는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부활을 노린다. 프리 시즌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