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블랙번과 첼시에서 활약한 크리스 서튼 BBC 해설위원이 5일 개막라운드의 전망을 내놓았다. 토트넘과 사우스햄턴의 경기에서는 토트넘이 2대1로 승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토트넘 주변에는 많은 설렘이 있지만, 매 시즌이 시작될 때는 늘 똑같다. 개인적으로 히샬리송이 출전정지로 징계로 이번 경기에 함께하지 못하지만 어떻게 토트넘에 적응할지를 보는 것이 가장 흥미로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튼은 지난 시즌 사우스햄턴이 토트넘을 맞아 선전했지만 이번에는 그 결과가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 이유가 바로 손흥민과 케인이 건재하기 때문이다. 그는 "손흥민과 케인이 다시 한번 '원투'로 경기를 끝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튼은 또 "손흥민과 케인이 나와 앨런 시어러의 합작골 조합 기록을 경신했듯이 둘을 멈추기가 여전히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