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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경남FC 미드필더 이우혁이 배우자인 이민아(현대제철 레드엔젤스)와 축구 유망주 후원에 나섰다.
이우혁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갚을 길을 찾다 축구 유망주를 후원하는 방법을 떠올렸다.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진규의 꿈을 응원하고자 한다"며 "7월 말 상황을 전달 받았고, 앞으로도 작은 후원자로 이름을 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위스타트 관계자는 "이우혁 선수와 이민아 선수가 꿈과 재능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어준 것에 감사함을 표한다"고 말했다.
진규 후원은 위스타트 홈페이지 또는 국민은행 815601-04-119224로 가능하다. 후좌로 직접 후원할 시, 입금자명과 진규 이름을 함께 기재하면 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