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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토트넘 주포 해리 케인(29)이 또 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기록을 썼다.
이로써 케인은 '원 클럽 최다골' 부문에서 185골(282경기)을 기록, 세르히오 아구에로(34·은퇴)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아구에로도 2011년부터 맨시티에서 10시즌을 뛰면서 프리미어리그 275경기에 출전해 184골을 넣었다.
이 골로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홈 경기에서 1000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또 '손-케 듀오'는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를 14개로 늘렸다.
케인은 EPL 최다골 부문에서도 2골만 더 추가하면 공동 3위(앤디 콜·187골)까지 오를 수 있다. 특히 한 시즌 평균 20골 이상씩 넣는 것을 감안했을 때 2위 웨인 루니(208골)의 자리까지도 넘볼 수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