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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부산 아이파크 대학생 마케터 '미니프런트'의 활약이 돋보인다.
인스타그램 필터를 기획한 미니프런트 8기 안병호는 "이전에 시도한 적 없는 미니프런트만의 인스타그램 필터를 배포하여 기존 이벤트와의 차이점을 두었다. 부산 팬들이 일상속에서 구단과 관련된 흔적을 찾으며 부산에 대한 애정을 다시금 상기시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또 "팬들과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고자 했는데 많은 팬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뿌듯했다"고 전했다.
MZ세대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셀프 즉석 사진관 '인생네컷'에서도 부산아이파크 고유의 프레임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강렬한 레드 색상과 2022시즌 캐치프레이즈인 'Young & Stronger'가 돋보이는 프레임으로, 부산의 팬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니프런트 8기 기장 박진우는 "미니프런트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포츠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성장해 가고 있다. 색다른 이벤트 기획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구단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