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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은 A매치 브레이크 후 최대의 라이벌전이 기다리고 있다.
'풋볼런던'이 25일(현지시각)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북런던더비'에서 꺼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스쿼드를 공개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하자 대표적으로 손흥민의 선발 출전에 '딴지'를 건 매체다. 하지만 이젠 분위기가 달라졌다.
손흥민은 18일 레스터시티전에서 8경기의 침묵을 깨고 골폭죽을 재가동했다. 그것도 해트트릭으로 한 번에 논란을 잠재웠다.
좌우 측면에는 라이언 세세뇽과 이반 페리시치를 예상한 가운데 중앙 미드피더에는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를 선택했다. 스리백에는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클레망 랑글레를 꼽았다. 랑글레의 경우 벤 데이비스의 부상으로 그 자리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
골키퍼는 일단 위고 요리스를 예측했다. 하지만 요리스는 오른 허벅지의 경미한 부상으로 프랑스대표팀에서 제외됐다. 회복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는 있다. 만에 하나 요리스가 힘들 경우 프레이저 포스터의 첫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