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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하흐 감독 솔직히 잘 몰라…."
"맨유 역시 이적시장에서 텐하흐 감독을 적극 뒷받침해줬다고 생각한다. 모든 다른 감독, 코치와 마찬가지로 그 역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팀을 발전시킬 시간이 필요하다"도 했다.
토트넘 출신으로 지난 여름 맨유 유니폼을 입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에 대한 언급도 했다. 맨유전에서 에릭센을 다시 만나는 것, 향후 FA가 될 에릭센을 토트넘이 영입할 가능성 등에 대한 질문에 콘테 감독은 "여러분들이 내가 다른 팀에 있는 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 걸 아셨으면 좋겠다"고 전제한 후 "당연히 에릭센은 내가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선수다. 그는 내가 함께 다시 훈련해보고 싶은 선수이고 내 스쿼드에 보유하고 싶어하는 선수"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