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출신 오르샤' 미슬라프 오르시치(디나모 자그레브)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이 뜨겁다.
이어 에버턴 전문 구디슨뉴스는 '에버턴 구단이 1월 이적시장에서 디나모 자그레브 왼쪽 윙어 오르시치를 타깃 삼았다'고 보도했다.
오르시치는 올시즌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8골7도움으로 맹활약했으며 디나모에서 통산 214경기 91골 40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잉글랜드 축구팬들에게는 2020년 유로파리그에서 무리뉴의 토트넘을 해트트릭으로 무너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시즌 웨스트햄전에서도 골맛을 봤고, 올 시즌엔 토마스 투헬 감독의 경질을 부른 첼시와의 유럽챔피언리그에서도 결승골을 터뜨렸다.
최근 리그 12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며 리그 최하위, 강등권을 전전하고 있는 사우스햄턴은 '생존'을 위해 1월 이적시장 전력 보강 및 측면 공격수 영입이 절실한 상황. 오르시치 이적이 불발될 경우 라싱클럽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카를로스 알카라스 영입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