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지루의 깜짝 맨유행이 성사될까.
하지만 공격수 보강은 무조건 이뤄져야 한다. 대안을 찾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루가 나타났다.
영국 매체 '더타임스'는 맨유는 지루의 1월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루는 아스널과 첼시에서 전성기를 보낸 36세 베테랑. 2021년 여름 AC밀란으로 이적했는데, 이적 후에도 주전으로 자리매김하며 57경기 23골을 몰아쳤다.
맨유는 지난 여름 선수 영입에 돈을 너무 많이 썼다. 때문에 이번 1월에는 큰 돈을 쓰기 힘들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선수 영입 기준으로 팀에 필요한 능력과 함께 재정 기준에도 맞는 선수만 데려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루가 훌륭한 선수인 건 맞지만, 노장이기에 상대적으로 몸값이 저렴할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 적응에도 문제가 없어 맨유에는 맞춤형 카드일 수 없다.
일단 AC밀란은 올 여름 계약이 끝나는 지루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