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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슈퍼컵' 메인 스폰서인 쓰리디팩토리가 16일 '엘클라시코 슈퍼 더비'에 맞춰 이벤트 메타버스를 오픈하고 NFT(대체불가능 토큰)를 출시한다.
16일 오전 4시(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파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사우디 슈퍼컵(Supercopa De Espana,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에서 엘클라시코(El Clasico) 빅매치가 성사됐다. '엘클라시코'는 스페인 축구 '절대 2강'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라이벌전을 뜻하는 고유명사로 전세계 10억 팬이 동시 시청하는 세계 최고의 더비다.
카타르월드컵 조별예선에서 아르헨티나를 꺾고, 알나스르가 '월드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에 성공하며 세계 축구계 대세로 급부상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슈퍼컵' 메인 스폰서 중 하나가 대한민국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이라는 점은 눈길을 끈다. 쓰리디팩토리는 14일 '엘클라시코 슈퍼 더비에 맞춰 이벤트 메타버스를 구글앱에 오픈하고 NFT를 세계 최대 거래소 오픈씨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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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EF의 메인 파트너로서 이번 대회 공식 초청된 쓰리디팩토리 함 슬 부사장은 신용락 대한체육회 미래기획위원장과 함께 루이스 루비알레스 RFEF 회장, 프로렌티노 페레스 레알마드리드 회장, 주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 사우디아라비아 왕족 등 최고위층과 잇달아 미팅을 갖고 향후 온오프라인 사업 확대 및 스포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