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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경남FC가 대전하나로 떠난 티아고의 대체자로 글레이손(26)을 영입했다.
설기현 감독은 "장신 공격수를 영입해 티아고의 빈자리를 보강하는 동시에 다양한 득점 루트를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추가 외국인선수 영입으로 올 시즌 승격을 향한 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글레이손은 "경남이라는 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는데 팀원들과 호흡이 기대된다"며 "팀이 승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팀에 융화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 오는 20일까지 남해에서 훈련을 진행한 뒤 설 연휴 휴식을 취한 뒤 밀양에서 전지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