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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안산 그리너스가 중원을 보강했다.
1m84, 78kg의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완드류는 공수를 넘나드는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과 몸을 사리지 않는 적극적인 플레이, 안정적인 볼처리가 강점이다. 어린 나이지만 경기 운영이 안정적이고, 판단력이 뛰어나며 빌드업과 대인 마크, 공간 패스 전개가 좋아 중원에서 공수 연결고리 역할에 최적화된 자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완드류는 "안산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 한국은 처음 왔는데 모두가 반갑게 맞아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기뻤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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