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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충북청주FC와 천안시티FC의 회원 가입이 완료됐다.
K리그 사회공헌활동의 구심점이 될 재단법인 신설이 이사회에서 의결됐다. 신설 재단은 앞으로 외부 기부금 유치, 연맹과 구단이 수행하는 사회공헌활동 지원, 각 구단이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 형태의 사회공헌사업 진행 등을 담당하게 된다. 현 연맹 사외이사인 곽영진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재단 이사장을 맡는다.
규정도 일부 개정됐다. 기존에는 모든 한국 선수의 선수계약은 12월 31일부로 종료하도록 되어 있었으나, 임대의 경우에는 예외를 두어 추가등록기간 중에도 종료될 수 있도록 개정했다. 또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지도자가 라커룸에 출입하거나 기자회견, 인터뷰를 하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을 두기로 했다. 감독 공식 기자회견의 경우 감독이 출전정지 중이라면 대행자가 참석해야 한다. 연맹에 등록하는 팀 스태프의 유형에 '스포츠사이언티스트'를 추가했다. K리그1 외국인선수 보유 한도를 '(국적무관) 5명 + (아시아쿼터) 1명'으로 늘리기로 한 지난해 10월 이사회 의결을 규정에 반영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