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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수원 삼성이 '테크니션' 김보경(34)을 영입했다.
김보경은 국가대표로도 A매치 38경기(4골)를 소화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대표로도 두 차례 활약했다.
수원 구단은 "김보경은 올 시즌 이병근 감독이 준비하는 '주도적 축구'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탈압박 능력과 플레이 메이킹, 연계 플레이를 통해 중원의 지휘자로서 많은 공격 기회 창출과 득점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