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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가 '더치 커넥션'을 이어가는 분위기다.
둠프리스는 이번 카타르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네덜란드 공격의 중심에 서며 오른쪽에서 적극적인 활로를 열었다. 둠프리스의 오버래핑은 네덜란드의 가장 큰 무기였다. 하지만 이같은 활약이 소속팀에서의 활약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인터밀란은 둠프리스를 보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적료는 3500만파운드. 시장에 좋은 풀백 자원이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투자할만한 금액이다.
현재 맨유 외에 리스 제임스의 부상으로 오른쪽이 부실해진 첼시 역시 둠프리스를 지켜보고 있다. 첼시는 올 겨울에도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어, 맨유 입장에서는 가장 위협적인 라이벌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