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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긴 금발을 뒤로 묶은 채 그라운드에서 야성미를 과시하던 맨체스터시티 '득점기계' 엘링 홀란(23)이 패션 잡지 표지모델로 데뷔했다. 명품 옷을 차려 입고 금발을 풀어헤친 채 그윽한 눈빛으로 '치명적'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홀란은 GQ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성공 비결을 밝혔다. 바로 명상이었다. 그는 "긴장을 풀고,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스트레스는 누구에게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스트레스 받는 것을 싫어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면서 "명상의 개념은 바로 이런 종류의 생각을 떨쳐 내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다분히 개인적이지만, 나에게는 정말 잘 통했다"며 명상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