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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기차는 떠났다.
때문에 지난해 여름 런던을 대표하는 첼시와 토트넘이 고든 영입을 고려했다. 특히, 첼시의 경우 고든을 위해 6000만파운드의 거액을 지불할 의사가 있었다. 고든도 첼시행에 관심을 표명했다. 토트넘은 첼시가 생각한 금액까지는 아니지만, 첼시와 경쟁을 펼칠 마음은 충분히 있었다.
하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그리고 이제 기차는 완전히 떠났다.
고든의 이번 시즌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개막 때는 좋았다. 브렌트포드,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알렸다. 하지만 9월 초부터 지금까지 풀타임을 소화한 게 단 2차례 뿐이다. 1골에 도움은 없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