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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5년 연장, 주급은 30만파운드.
하지만 어려움도 있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하기 전까지 주전 경쟁이 험난했다. 지난해 팀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을 만나며 반전이 이뤄졌다. 카타르 월드컵 전 3골을 넣고, 월드컵을 다녀온 후 대폭발하고 있다. 최근 7경기 연속골. 맨유도 연승을 거두며 래시포드는 가장 주목받는 선수가 됐다.
맨유는 최근 래시포드와의 계약에서 1년 연장 옵션을 활성화했다. 이는 올 여름 계약이 끝나는 래시포드가 1월부터 해외 구단과 논의하는 것을 사전 방지하겠다는 의도다.
맨유는 5년 연장 계약을 체결해 2028년까지 래시포드를 보유하기를 원한다. 당근은 연봉 50% 인상이다. 그러면 주급이 30만파운드에 달한다.
변수는 파리생제르맹(PSG)이다. PSG가 엄청난 연봉으로 유혹하면 래시포드가 흔들릴 수 있다. PSG는 최근 래시포드가 FA 신분이 되면 잡을 마음이 있다고 인정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