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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폭풍영입의 첫번째 희생양이 나올까.
더했으면, 빼는게 이치다. 당연히 기존 선수들이 정리돼야 한다. 영입된지 6개월도 되지 않은 스털링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일찌감치 첼시에서 설 자리를 잃은 하킴 지예흐도 후보다. 2020년 아약스를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은 지예흐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모로코의 돌풍을 이끌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지만, 여전히 첼시에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지예흐는 바르셀로나에 역 제안을 할 정도로 팀을 떠나고 싶어하고 있는데, 마침 주제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주목하고 있다. 2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AS로마가 지예흐 영입을 노리고 있다. 첼시가 지예흐를 보내고 싶어하는만큼, 협상은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다. 첼시와 인연이 깊은 무리뉴 감독은 첼시에서 타미 에이브러햄을 영입해 재미를 본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