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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철기둥' 김민재(27·나폴리)의 과제는 경고누적 없애는 시점을 잡는 것이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나폴리24'는 "살레르니타나전에서 경고를 받은 김민재가 리그 경고누적 결장 범위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에 입성한 뒤 빠르게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 팀이 치른 리그 19경기에 18차례 선발 출전해 17차례 풀타임을 소화했고, 교체 출전은 한 경기에 불과했다. 또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조별리그 6경기를 모두 풀타임으로 뛰었다. 첼시로 이적한 칼리두 쿨리발리의 향기를 완벽하게 지워버렸다. 유럽 빅 리그 첫 시즌 중앙 수비수로서 이렇게까지 '센세이션'을 일으킨 건 대단한 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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