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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버질 반 다이크의 리버풀 이적 비화가 공개됐다.
스포츠바이블은 '반 다이크는 맨유에 합류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었다. 하지만 맨유는 빅토르 린델뢰프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과거 사우스햄턴에서 반 다이크와 함께 뛰었던 찰리 오스틴의 말을 인용했다. 오스틴은 또 다른 언론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첼시 원정 때였다. 나는 그곳에서 '반 다이크, 무슨 일이야?'라고 물었다. 그는 '맨유가 린델뢰프와 계약했다'고 말했다. 나는 '농담하는 거야'라고 생각했다. 그가 내게 말했을 때 믿을 수 없었다. 분명히 그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맨유에 합류할 것이란 얘기가 있었다. 하지만 맨유는 린델뢰프를 데리고 갔다. 반 다이크는 여름 이적 시장이 닫힌 뒤 우리와 함께 훈련했다. 잘 모르겠지만, 그는 리버풀에 가기로 마음 먹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