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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아스널 레전드 콜로 투레 위건 감독이 58일 만에 경질됐다.
하지만 그는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다. 챔피언십 7경기에서 거둔 승점은 단 2점(2무5패)에 불과하다. FA컵 2경기에서도 웃지 못했다. 9경기의 성적표는 3승6패다.
위건은 현재 챔피언십 최하위다. 이대로면 다음 시즌 리그1(3부)으로 강등된다. 위건이 27일(한국시각) 결국 칼을 빼들었다. 투레 감독과 함께 온 코치들도 모두 위건을 떠났다.
투레 감독으로선 치욕의 감독 데뷔다. 투레 감독의 후임으로 션 말로니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