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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케인 잔류, 자신감 넘치는 토트넘.
지난해 여름에는 바이에른 뮌헨이 급부상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바르셀로나)의 대체자를 찾아야 하는 뮌헨 입장에서 케인은 최고의 대안이었다.
여기에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가세했다. 맨유 역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빈 자리를 메워야 한다.
그런 가운데 토트넘은 케인을 눌러 앉히는 데 자신감이 있다고 한다. 독일 전문 저널리스트 플로리안 플레텐베르그는 토트넘은 최근 케인의 에이전트와 긍정적인 회담을 가졌으며, 구단은 상호 합의를 매우 낙관적으로 보고있다고 주장했다.
플레텐베르그는 케인이 그토록 원하는 우승 트로피를 아직 들어올리지 못했지만, 당장은 맨유와 뮌헨 모두 케인과 사인할 기회 자체를 잡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뮌헨측은 케인 계약에 대해 점점 비관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