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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슈퍼카 선물을 노린 맨유 팀원들이 있다고 한 구단 내부자가 말했다.
호날두는 맨유와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한 이후인 12월초, 15만파운드(약 2억2970만원)짜리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30만파운드(약 4억5930만원)짜리 벤틀리 등 슈퍼카들을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실어 옮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미처 실어나르지 못한 슈퍼카 몇 대가 아직 맨체스터에 있으리라 추정된다.
관계자가 언급한 '친한 동료'는 해리 맥과이어,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로, 라파엘 바란이다.
호날두는 알나스르와 축구 역사상 최대 규모인 1억7000만파운드(약 2603억원)짜리 계약을 맺었다. 사우디프로리그와 슈퍼컵 2경기에 나섰으나 아직 골을 넣지 못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