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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가 참가하는 '2023 디 아틀란틱컵'을 안방에서 생생하게 만나본다.
현재 포르투갈에서 동계 전지훈련 중인 울산은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경쟁력 있는 유럽팀들을 상대로 실전을 펼친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로 영입한 루빅손, 보야니치, 에사카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이적한 득점왕 출신 주민규의 활약상이 기대된다.
울산은 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브렌트포드B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6일 오후 10시 FC미트윌란, 10일 오후 9시 30분 륑비BK와 맞대결을 펼친다. 특히 첫 경기 상대인 브렌트포드B에는 세계적인 축구 선수였던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인 로미오 베컴이 뛰고 있어 화제를 모은다. 스카이스포츠는 울산의 3경기를 TV 독점 생중계하며 중계 해설은 K리그를 통해 국내 축구팬들에게 친숙한 박문성 해설위원이 맡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