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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턴=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버풀 킬러답다. '황소' 황희찬이 리버풀전 선제골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그 순간 경기장 장내 아나운서가 "황희찬!"을 외쳤다. 황희찬도 포효했다. 황희찬의 득점인줄 알았지만, 마팁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전반 10분 현재, 울버햄턴이 주도권을 쥔 채 1-0 리드하고 있다.
울버햄턴=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23-02-0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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