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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손흥민의 절친인 크리스티안 로메로(24·토트넘)가 여전히 '월드컵 우승 꿈' 속을 거닐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난 매일 월드컵 결승전을 돌려본다. 그때만 떠올리면 요즘도 믿기지 않는 대단한 일을 해냈다고 느낀다"며 활짝 웃었다. 로메로는 아르헨티나에서 뛰다 2018년 이탈리아 제노아로 이적, 유럽 무대와 만났다.
아틀란타를 거친 그는 지난 시즌 토트넘으로 임대됐고, 올 시즌 완전 이적했다. 로메로는 토트넘 수비의 핵이다.
로메로는 손흥민과 조금이라도 여유가 생기면 '티격태격' 장난을 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둘은 맨시티전에도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