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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강원FC가 춘천시민버스와 협업해 홈 팬들을 위해 버스 노선을 연장한다.
춘천 홈경기 당일 16번 버스는 경기 약 3시간 전 출발하는 버스부터 기존 종점인 강원체고앞 정류장에서 송암스포츠타운 정류장으로 연장해 운행한다.
경기 종료 후엔 2~3대(주간경기 3대, 야간경기 2대)의 버스가 송암스포츠타운 정류장에서 출발한다. 연장 노선의 운행 시간은 매 홈경기 구단 SNS에 안내할 예정이며, 강원FC는 춘천 홈경기장 LED보드 등 홍보 매체를 통해 춘천시민버스를 알릴 계획이다.
춘천시민버스 강연술 대표이사는 "춘천을 연고로 하는 강원FC가 올해도 좋은 성적으로 춘천시민과 팬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길 희망한다"며 "춘천시민이 경기장으로 오가는 발걸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