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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GOAT'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2022년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우뚝 섰다.
카림 벤제마 역시 2021~20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 1위에 오르며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을 이끌고, 지난해 10월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등 화려한 한 해를 보냈지만 메시의 아성을 넘지 못했다.
이 상은 FIFA 회원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미디어, 팬 투표 결과 등을 반영해 수상자를 정하는데, 총합 52점을 획득한 메시는 음바페(44점), 벤제마(34점)를 제쳤다. 공석이 된 한국 대표팀 감독을 대신해 투표한 마이클 뮐러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놀랍게도 주드 벨링엄에게 1위표를 줬다. 2위는 엘링 홀란드, 3위는 아치라프 하키미였다. '캡틴' 손흥민은 메시, 음바페, 벤제마 순으로 투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