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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안되는 집 첼시, 실바까지 큰 부상.
38세 베테랑 실바는 곧바로 교체가 필요하다는 사인을 보냈고, 웨슬리 포파나와 교체됐다. 첼시는 토트넘에 0대2로 완패한 데 이어, 실바의 부상까지 겹치며 초상집이 됐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경기 후 큰 부상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는데, 결국 일이 터졌다. 첼시는 실바의 왼쪽 무릎 인대 손상이 확인됐으며, 재활 기간 동은 메디컬 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능한 빨리 복귀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첼시는 최근 6경기 단 1승도 올리지 못했다. 득점은 1점 뿐이었다. 최근 3경기로 압축하면 도르트문트와 사우샘프턴에 연속으로 0대1 패배를 당했고, 토트넘과의 런던 라이벌전은 0대2로 완패했다. 현지에서는 다가오는 2경기 결과에 따라 포터 감독의 경질이 결정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런 가운데 경험 많은 실바까지 빠져 포터 감독은 더 큰 고민에 빠지게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