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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첼시 수비수 트레보 찰로바(23)의 변신이 화제다.
하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순 없었다. 2018~2019시즌부터 3시즌 연속 챔피언십의 입스위치 타운과 허더즈필드 타운, 프랑스 리그1 로리앙에 임대됐다.
그는 지난 시즌부터 첼시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붙박이 주전은 아니다. 찰로바는 올 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6경기에 출전했다. 센터백에서 웨슬리 포파나, 티아고 실바, 칼리두 쿨리발리에 이어 4번째 옵션이다.
6개월간 찰로바의 몸을 만든 제임스 랄프 퍼포먼스 코치는 "찰로바의 태도가 놀라웠다. 그는 과거에는 일관성이 없었다. 하지만 현재는 근력, 파워, 속도 등 모든 면에서 발전했다. 지금의 위치에 도달하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그와 함께하는 것이 늘 즐거웠다"고 칭찬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