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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딘 헨더슨 데려오려면 해리 케인 보내야 한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토트넘 관계자들이 이미 헨더슨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헨더슨은 현재 노팅엄 포레스트에 임대를 가있는 상황. 하지만 노팅엄이 시즌 종료 후 완전 영입할 옵션을 갖고 있지 않다. 때문에 맨유로 돌아와야 한다. 그런데 에릭 텐 하흐 감독이 헨더슨을 중용할 지는 미지수다. 당장 다비드 데 헤아의 연장 계약 여부가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문제는 토트넘과 맨유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것. 맨유는 현재 토트넘 간판스타 해리 케인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케인은 절대 안된다는 반응이다. 데려가려면 1억파운드를 일시불로 내라는 엄포를 놨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