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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시티 레전드' 뱅상 콩파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번리는 올 시즌 내내 완벽한 레이스를 보였다. 지난 해 11월 블랙번전(3대0) 완승을 시작으로 이날 미들즈브러전까지 19경기 무패(15승4무) 행진을 달리며 조기 승격을 이뤄냈다. 패배는 단 2경기 뿐이었다. 내용도 완벽했다. 39경기 동안 76골을 넣고, 단 30골만을 내줬다. 34개 챔피언십 구단 가운데 최다 득점 1위, 최소 실점 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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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니 감독은 다음 시즌 EPL에 입성한다. '친정팀' 맨시티와 당당히 맞설 예정이다. 앞서 스티븐 제라드, 프랭크 램파드, 파트릭 비에이라 등 EPL 레전드들은 호기롭게 출발했지만, 경질의 아픔을 겪었다. 과연 콤파니 감독은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일단 기대감은 큰 상황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