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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제대로 칼을 뽑았다. 해리 케인(토트넘)과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영입을 위해 매각 리스트를 작성했다. 무려 13명의 이름이 올라있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유가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타이틀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해야 할 것이 많다. 이전의 이적 시장보다 훨씬 더 현명한 작업이 필요할 것이다. 케인은 최우선 타깃이 될 것이다. 빅터 오시멘(나폴리) 등도 눈여겨 보고 있다. 공격수 영입은 예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맨유는 중원 향상도 원하고 있다. 벨링엄 경쟁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최소 1억2000만 파운드가 필요하다. 맨유는 이 밖에도 오른쪽 수비수, 센터백, 골키퍼 등의 보강을 원하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자금이 필요하다. 올 여름 최대 13명의 선수를 매각해 보강할 계획이다. 벌써 해리 매과이어, 앤서니 마샬, 알렉스 텔레스, 브랜던 윌리엄스, 에릭 바이는 이적 가능성이 높다. 딘 헨더슨, 제이든 산초 등도 매각 가능성이 있다. 안토니 엘랑가, 파쿤도 펠리스트리, 도니 반 더 비크, 스콧 맥토미니, 빅토르 린델뢰프, 아론 완-비사카 등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