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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한때 '재능천재'로 불리던 델레 알리(베식타시)가 불명예 복귀한다.
분위기가 바뀌었다. 그는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 게으른 태도로 비판을 받았다. 기량이 뚝 떨어졌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도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그의 부활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알리는 지난해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알리는 에버턴에서도 기량을 되찾지 못했다. 지난해 여름 베식타시로 임대 이적했다. 13경기에서 2골을 남긴 채 임대를 마치게 됐다.
데일리메일은 '알리는 토트넘에서 보여준 전성기 시작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베식타시로 임대됐다. 하지만 그는 13경기에서 2골만 넣었다. 지난 2월 26일 이후 출전하지 않았다. 베식타시는 지난 1월 알리의 임대 계약을 끝내길 원했다. 그의 베식타시에서의 시간은 공식적으로 끝난 것처럼 보인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