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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것이 바로 '히어로 파워'다. '국민가수' 임영웅 등장에 상암벌이 들썩인다.
파워는 대단했다. 서울 구단에 따르면 이날 경기는 사전 예매로만 3만8000석이 꽉 찼다. 킥오프 전까지도 현장 판매가 진행됐다. 훨씬 더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프로 스포츠 최다 관중 확정이다.
경기를 앞둔 안익수 서울 감독은 "(임영웅이 부른)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그 노래를 들으면 부모님 생각이 난다. 시니어 팬들이 많다. 공간이 돼 그런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상암=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