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결국 오게 된다" 벤제마에 퇴짜맞은 사우디 명문클럽 "벤제마 영입 낙관. 시간 문제"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3-04-15 00:05 | 최종수정 2023-04-15 05:50


"결국 오게 된다" 벤제마에 퇴짜맞은 사우디 명문클럽 "벤제마 영입 낙관…
카림 벤제마. AP연합뉴스

"결국 오게 된다" 벤제마에 퇴짜맞은 사우디 명문클럽 "벤제마 영입 낙관…
카림 벤제마. AP연합뉴스

"결국 오게 된다" 벤제마에 퇴짜맞은 사우디 명문클럽 "벤제마 영입 낙관…
카림 벤제마.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결국 오게 된다."

'오일 머니'는 자신감에 차 있다. 결국 사우디행을 택할 수밖에 없다는 확신이 있다.

미국 CBS 스포츠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사우디 축구 한 고위관계자의 말을 통해 '카림 벤제마에게 오퍼를 던진 구단은 알 이티하드다. 알 이티하드 측은 벤제마가 결국 자신들의 오퍼를 받고 구단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 에이스 카림 벤제마는 올해 36세다. 이제 은퇴를 앞두고 있는 시기다. 하지만, 기량은 여전히 절정이다. 특히, 중요한 엘 클라시코, 챔피언스리그에서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알 나르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영입, 알 힐랄의 리오넬 메시 적극적 영입작업에 자극받은 알 이티하드는 벤제마를 타깃으로 삼았다.

하지만, 벤제마는 이 러브콜을 단칼에 거절했다.

스페인 마르카지는 지난 10일 '벤제마는 사우디 클럽의 엄청난 계약 조건을 거절하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1년 더 잔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알 이티하드는 '한 시즌 더'에 주목하고 있다. 구체적 액수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알 이티하드는 천문학적 금액을 연봉으로 제시할 예정이고, 벤제마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 시즌을 더 보낸 뒤 거절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CBS스포츠는 '알 이티하드는 벤제마의 영입을 낙관하고 있다. 결국 시간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