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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앞으로 열흘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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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지가 인도네시아에서 아르헨티나로 바뀌는 등 그 어느때보다 변수가 많은 대회다. 김 감독은 "우리 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들이 같은 조건이다. 얼마나 좋은 컨디션으로 대회에 임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고 했다. 한국은 직전 2019년 폴란드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 감독은 "부담감 보다는 자신감이 더 크다. 우리도 준비를 잘한다면 그만큼의 성적을 낼 수 있다는 생각을 선수들이 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위르겐 클린스만 A대표팀 감독님이 "20세 대표팀도 지켜볼 것"이라고 하며, 선수들의 동기부여는 더욱 올라간 상황이다.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모든 대표팀이 지켜보고 있는만큼, 우리 팀에서 잘한다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고 했다.
파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