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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하흐의 선수가 되기까지 마지막 세부 조율만 남았다."
김민재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튀르키예 클럽 페네르바체에서 1500만 파운드의 이적으로 나폴리 유니폼을 갈아입었고, 올시즌 나폴리에서 43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나폴리 철기둥'이라는 애칭과 함께 15회의 리그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33년만의 스쿠데토 감격 우승에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바이아웃 금액이 4300만 파운드에서 5200만 파운드 사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맨유뿐 아니라 맨시티, 토트넘, 파리생제르맹 등 유럽리그 빅클럽들의 영입 루머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14일 김민재 대리인이 이미 맨유 수뇌부와 미팅을 가졌고 어마어마한 연봉 패키지를 제안했다는 보도가 이미 쏟아진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