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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메시가 없을 땐 레반돕이 왕.'
이로써 레반도프스키는 2014~2015시즌 바이에른에서 시작된 빅리그 우승 행진을 9시즌으로 늘렸다. 바이에른을 떠나기 전까지 8시즌 연속 분데스리가를 제패했다. 총 빅리그 우승 타이틀은 11개로 늘었다. 2010~2011시즌, 2011~2012시즌 도르트문트에서 분데스리가를 차지했다. 2010년 이후 현재까지 단 2시즌을 제외하곤 빠짐없이 리그 정복의 '맛'을 느껴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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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가 바이에른에 남았다면 연속 우승 기록이 깨질 수 있었다. 바이에른은 분데스리가 32라운드 현재 아슬아슬하게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2경기를 남겨두고 바이에른이 68점, 도르트문트가 67점, 1점차다. 바이에른은 시즌 내내 레반도프스키 공백에 울었다. 현재 팀내 최다득점자는 윙어 세르주 그나브리로, 13골을 넣으며 공동 4위에 위치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